Stuff(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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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거본 칼몬드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겁니까? 멸치와 almond의 조합이라... 평소에 그닥 내키지 않는 조합이라고 여겼는데 workshop갔다가 우연히 바로 앞에 요놈이 있길래 그냥 한번 입에 넣었을 뿐인데 와~ 이건 완전 신세계. 아무기대없이 먹어서 인지 대박 맛있게 느껴더군. 그래서 한 통 챙겨와서 집에서 아껴먹고 있음. 어차피 술판 정리되면 다 버리게 되잖아. 마침 가방도 큰거 가져간 터라 챙겨왔지 뭐. 나란 남자... 알뜰한 남자... (구질구질한 남자 아님) 혹시나 나 같은 생각을 갖고 선입견에 사로잡혀 이 안주 시도를 안했던 사람은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도록. 맛 보장함.
2011.02.18 -
SALE \3,900
며칠전 외근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수원 AK plaza들러서 발견 평상시에는 두장에 12,900원인데 재고 처분이라 그런지 요 design만 할인해서 팔고 있었다. low rise라서 냉큼 구입.
2011.02.16 -
SAFE Bordeaux by 자연퐁
회사에서 나온 설날 선물 set중에 들어있던 것 과일향은 포화상태인가? 이젠 wine까지 향의 영역이 넓혀졌네 wine향은 확인했고, 정말로 비린내가 제거되는 지는 실험해봐야겠군.
2011.02.14 -
신포 닭강정
삼고초려(三顧草廬) 최근 닭강정을 먹으려고 계속 시도했는데도 줄이 너무 길어 번번히 포기했는데 진수가 이 날 후배 만난 김에 하나 사다주었다. 레알 감동. 이거 줄 서 본 경험이 있는 사람만이 그 감동을 알지. 기본이 1~2시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음. spa를 갔다온 뒤라 영양보충이 필요했는데 아주 기가막힌 타이밍이군. 3번의 시도 끝에 먹는 셈. 동생을 잘 두면 자다가도 닭강정이 생긴다. deep-fried and glazed chicken (hot, sweet and spicy) 앉은 자리에서 뚝딱 해치웠음 thanks to LJ
2011.02.12 -
삼양라면 The classic
예전 부터 한 번 먹어 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가 기회가 되서 구입. 옛날 삼양라면 맛을 기억을 못해서 그런지 기대했던 것 너무 환상에 빠져있었나? 내 입맛에는 요즘 삼양라면이 더 맛있는 듯 옛날 라면 하면 떠오르는 건 안성탕면(지금 안성탕면이랑 맛 다름)과 아쿠르트 아줌마가 가끔 공짜로 줬던 녹색면(지금 나오는 녹색면이랑 맛 전혀 다름) 이 두가지는 꼭 다시한번 먹고 싶은데 먹을 방법이 없는게 아쉽네.
2011.02.10 -
JAMES TEASPOON Green Tea
이걸 어디서 받았는지는 기억이 안남. 아마도 outback에서 얻어 온 것으로 추정 안의 내용물 이건 Outback에서 받아 온 것. lunch menu를 먹으면 후식으로 coffee나 녹차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는데 마실 시간이 없을 경우에는 server한테 그냥 teabag만 주세요 하면 이렇게 담아준다. coffee는 너무 묽게 준비해줘서 주로 녹차를 마시는데 식사를 마치고 배가 터지는 상황이면 녹차도 마시기 힘들어 그냥 포장을 주문한다. 맨날 회사에서 현미 녹차 같은 거만 마시다가 이걸 마시면 완전 신세계. 아니면 이렇게 take out해서 마실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 요건 최근에 생긴 듯
201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