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으로 출장 갔다왔는데 신기한 거 발견. 엔제리너스 양정점 가기전 횡단보도. 사진 왼쪽에 보이는 SAFE라고 써있는 기둥. 사람이 앞으로 접근하면 위험하다고 뒤로 가라고 알림 방송 나옴.

3월 초에 명동 UNIQLO flagship store에서 처음 보고 sale만을 기다렸는데 역시 할인을 했다. 정가 : 14,900원. 구입가 : 10,000원. 목이랑 팔뚝 부분이 band가 되어 있는게 마음에 들어서 찜해뒀었지. 홈매트는 DM날라와서 7만원 이상 구입고객한테 주는 사은품 중 고른 거고 예술회관 지하상가에서 할머니께서 보내시는 시선에 이끌려 양말 개당 800원짜리로 5켤레 구입

나도 곧 Dutch coffee 애호가로 진입. 여기저기서 받은 문화상품권 싸그리 긁어다가 사용.

이마트 뜨는상품 무료증정 행사에 당첨되어 얻어온 연두 (액상 조미료) 나란 남자... 살림에 보탬이 되는 남자...

2003년 Honda Accord 광고 'The Cog'을 시작으로 유행처럼 번져간 Rube Goldberg Machine. 이런거는 볼 때 마다 신기.

이용할 일이 크게 많지 않을 것 같아서 싼거 살려고도 했는데 중국산을 사면 후회한다고 사람들이 뜯어말려서 이 쪽 계통에서 명품으로 불리는 독일산 Wiha 제품으로 선택. 용산 전자랜드가서 6,600원에 구매. 남자는 공구에도 욕심이 있어야 함. 국내 공구상들은 [이화/이하] 라고 읽더군.독일어로 읽으면 [비하]가 맞을텐데... 별모양 driver TORX(톡스 라고 읽음) - T6 (숫자는 나사 규격. 숫자가 클수록 나사 크기가 커짐) 별모양 나사. 중국산 driver로 분해하면 나사산이 다 갈린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