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사먹은지 몇달 되지만 지금에서야 올리네. drinking yogurt 대용량을 예전부터 원했는데 서울우유에서 최초로 나왔다. mart 갈때마다 하나씩 사오는데 이거 나오고 얼마안가서 롯데에서 유사품이 나왔다. (뭐 맛의 차이는 크게 없고 차이점은 서울우유 제품은 뚜껑이 보시다시피 저렇게 생겼고 롯데제품은 그냥 우유팩이다) 둘 중에 사은품이 달린걸로 사온다.

준비물 : 우유, 삶은 고구마. 1. 고구마를 적당량으로 자르거나 쪼갠다. 2. 우유를 붓고 신나게 갈아준다. 3. 맛있게 마신다. 난 껍질까지 먹으므로 까지않고 그냥 통째로 갈아버렸다. 흰우유가 지겨울 때나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은 분께 강추. 정말 간단하지만 맛은 의외로 많이 훌륭하다.

준비물 : 가루녹차, 올리고당, 우유, mixer 혹은 shaker 적절한 양의 우유와 가루녹차를 넣고 섞는다. 입맛에 따라 올리고당을 넣는다. 꿀이나 설탕을 넣어도 무방. 맛있게 마신다. 끝. 흰우유가 지겨울때, 유통기한이 임박했을때 하면 좋다.

군대있을때 심장에 좋다며 후임병의 권유로 먹게된 자몽이라는 과일. 그 때부터 제대 했을때까지 하루에 반 개씩 꼬박 꼬박 챙겨먹었었다. 그 이후는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있고 있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supermarket에서 이 음료수를 발견해서 먹어봤는데 자몽 그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이 그대로 났었다. 이번에 두번째 구매.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아니 일반 yogurt에 생크림을 첨가했을 뿐인데 맛이 이렇게 달라지나? 과일 첨가한 yogurt에 식상하다면 꼭 먹어보길 바람. 맛있음 이것 말고도 녹차 들어간 것도 있는데 그건 더 맛있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도 유통기한 임박 할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더라. 호주에서 가난한 생활 할때 Woolworths에 들러서 유통기한 임박한 거 싸게 싸게 잘도 이용해 먹었었는데... 매주 Homeplus 방문할때 꼭 그쪽 진열대를 확인하고 있음. 주로 건져오는 거는 이런 Yogurt류. 원래는 해태에서 나오는 것을 주로 사먹었는데 그때는 1+1으로 해서 1200원 정도 했는데 요즘에는 그 행사가 없어졌더라.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저 Kiwi맛은 비추. 딸기나 사과맛이 역시 킹왕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