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13. 00:06ㆍStuff/Food
homeplus에서 파는 삼색 fusilli.
그냥 spaghetti면으로 사려다가 변화를 한번 줘봤다
Campbell에서 나오는 Prego.
가격도 별 차이 없고 다른걸 먹어보고 싶어서 선택.
sauce의 종류도 제법 많기 때문에 살때마다 매번 다른 제품으로 살 생각이다.
조그만 오이로 만든 pickle
잘려 있는 일반적인 pickle이 마침 없길래 그냥 이걸로 샀다.
요리 중간 과정은 생략.
추가로 오징어와 피망을 넣었다.
piment(피망)에 재미있는 일화 하나.
군대에 있을때 아침마다 omelet을 먹을 수 있었는데 거기에 각종야채와 cheese등을 취향에 맞게 주문해 넣어 먹을 수 있다.
내 차례가 되자 K.P.(kitchen police : 식당에서 사병들 주문을 도와주는 일. 사병이 돌아가며 한다)를 하는 사병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불러줬다.
나: mushroom...
onion...
cheese.... (여기까진 문제없었다.)
and 피망
미군: what?
나 : 피망! (최대한 굴려서)
미군 : (못알아 듣었다는 듯이) sorry?
나 : (손가락으로 피망을 가르키며) this one.
미군: ah~ green pepper!
엄청 쪽팔렸다.
피망이 영어가 아닌가? 내가 알기론 우리나라 말은 아닌데...
나중에 알아보니 피망 Piment은 불어더라.
그 미군이 못알아들을 만 했다.
이 사건이후 피망을 green pepper라고 표현하기 시작했다.
남아있는 pizza cheese도 좀 넣고 oregano 잎으로 마무리.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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