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S 분석용 Speaking & Writing 평가

2005. 12. 18. 22:39Stuff/Etc


미국 ETS에서 2005년 5월 TOEIC 응시자중 선발하여 (TOEIC 고득점 자중 사진의 외모를 보고 판단했다는 설이 다분하다 흐흐흐) 위의 test를 진행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2006년 TOEIC 1회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서 뭐 얼씨구나 하고 참가했다.

시험은 무지 당혹스러웠다.
computer 앞에 앉아서 headset를 쓰고 말하는 test가 있었고 (CBT)
종이에 작문하는 test가 있었다.(PBT)

TOEFL을 기반으로 한 것 같은데 놀라운 것은 앞으로 TOEIC시험이 이렇게 변화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 test가 그것을 위한 사전실험인 셈이고.

자신이 말한 것을 MP3로 저장하여 그 녹음된 결과물로 채점을 한다고 한다.

기억나는 speaking 문제를 나열하자면

학생들에게 uniform을 입히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찬성/반대를 선택하여 말하시오. 시간은 60초

초반 문제는 사진을 보여준뒤 정경에 대해서 되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시오
중반 문제는  외국 buyer가 한국에 왔는데 hotel 두군데가 있다. 두 hotel에 관한 chart를 보여주고 자신은 어느 hotel을 추천할 것인가를 말하시오.
canada marketing 회사에서 우리나라를 조사할 예정이다. 우리 나라에 대해 질문에 맞게 대답하시오.

약 3개의 질문에 수반되었다.

뭐 사람에 따라 쉽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이런 류의 시험을 처음 보는 나로써는 당혹스럽기 그지 없었다.
게다가 headset를 통해 내가 말한는 모든 내용을 즉석에서 들을 수 있어서 창피하기도 했고.
칸 막이로 옆 사람과는 격리되어 있었지만 귀기울여 들으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들릴 정도니 소심한 사람들은 제대로 표현 못 할 수도 있다.

쓰기 시험은 사진을 보여주고 두 단어 정도를 제시해준다. 그 두 단어를 사용해서 사진을 속의 상황을 작문하시오

직원들이 회사 물품(전화, fax등등)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찬성/반대로 작문하시오.

뭐 이런 형태였는데 만약 이게 TOEIC시험에 도입된다면 도입 초반에는 많은 혼란이야기될 것 같다.
그러나 정작 시행이 된다면 수험자들의
영어 실력 상승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TOEIC 고득점자들이 드디어 말하기와 쓰기에 능통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긴장하자.

200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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