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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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비봉
광화문역 2번출구 7212번 타고 이북오도청앞에서 하차 비봉까지 오르고 다시 원점회귀. 날이 무지하게 더워서 올라가는 내내 지쳤지만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여기가 천국이로세.피로가 싹가심얼마전에 비가 온 뒤라 계곡에는 물이 풍부하게 있었다. 하산 후 명동가서 Uniqlo flagship store 구경시켜주고 귀가. 백수시절 산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형이 있는데 그 형이 비봉을 참 사랑했다.나랑은 기회가 닿지 않아서 같이 비봉은 간적이 없었다. 생각난김에 이날은 비봉을 갔다왔는데 왜 그 형이 여기를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나중에 알았는데 이날 저녁에 여기 갔다오셨다고 하더군흐흐흐 족두리봉 이런 사진 매우 좋아함. 숨막히는 하체. 아줌마 몇몇 보고 쓰러지심 사진찍기 참 좋은 명당. 하지만 ..
2012.07.10 -
북한산 (숨은벽, 백운대)
효자비(들머리) ~숨은벽 ~ 백운대 ~ 북한산성 입구(날머리) 숨은벽에 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전달 인터넷 보고 코스 연구해서 도전. 원래 계획했던 곳이랑 약간 다르게 가서 당황했으나 전반적으로 좋았음.요즘 수영해서 폐활량 극강인 김두식느님을 따라가느라 버거웠지만 적당히 힘들고 재미있었음. 내가 싸온 점심.Emart Traders에서 구입한 Philadelphia strawberry Cream cheese가 발린 Blueberry bagel, Nature Valley Crunch granola bar 녹차 베지밀, 방울 토마토 김두식님 지참 간식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참외, 냉커피. 매번 산에 갔을때는 김밥천국 가서 김밥 2줄 정도 싸가곤 했는데 이번에 싸온 점심도 간편하고 먹기 좋은 듯. 하산 후 화장..
2012.06.07 -
가을 북한산 20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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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봉에서
등반기념으로 한 장. 정상석이 깨져있던데 누군가 홧김에? 사진 찍는다고 고생한다고 '손만잡은오빠'(nickname입니다)가 찍어줬다.
2007.12.11 -
smog
마치 봄의 황사마냥 이 날 시계는 이렇게 형편없었음. 오염된 먼지 바람이 중국에서 불어온다는데 청명한 가을하늘 보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2007.12.09 -
고사목
산불로 인해 산꼭대기에 고사목 지대가 있다는 게 신기했다. 자나깨나 산불 조심.
2007.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