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X-mas 떠먹는 블루베리 요거 케익

전 부터 먹고 싶어서 기회만 엿보다가 이번에 먹게 되었다
직원선물로 생크림 케익이 나왔지만 돈을 더 보태서 이걸로 바꿔왔다.

예전에 있던 케익을 X-mas 이름달고 나와서 2000원이 올랐다. (topping이 약간 달라진것 말곤은 변동사항 없음) 정상가는 20,000원

두꺼운 yogurt cream층밑에 blurberry jam이 있고 그 밑에 빵이 있는 형태
비슷한 가격의 cake보다는 크기가 많이 작지만 부담없이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Christmas season 때문에 새로나온 box.

점원이 급했는데 초를 깜빡하고 안줬다.
집에 가서야 알았네.


그렇게나 열망하던 cake이었는데 이거 먹은 이후 안좋은 추억이 하나 생겼다.
저녁먹고 이 cake을 먹었는데 더무 욕심을 부렸는지 내가 반 이상을 다 먹었는데 이 날밤 먹고 체했다.

새벽에 일어나 까스 활명수 먹고 속을 진정지키나 했는데 구토유발 하는걸 억지로 참아서 위기를 넘겼는데
이 사건이후 소화액이 제대로 작동을 안해서 한 일주일간 먹는 음식을 제대로 소화 못시키고 식욕도 없고 아주 고통스러운 시간의 연속이었다.
살다살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네

결국 병원가서 소화액 유도하는 약을 먹고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당분간 저 cake은 그때의 안좋은 추억이 떠올리게 해서 안먹게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