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s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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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
90년대부터 나를 지배해왔던 P&G사의 Zest. 10대 초반에 나의 머리 속에 각인시켰던 특유의 강하고 상큼한 향을 잊을 수가 없어서 몇 년뒤에 구매를 해봤지만 그 당시의 향은 없었다. 내 후각이 변한게 아니라 P&G사에서 더이상 그 향이 담긴 비누를 출시하지 않는다. 10년 넘게 지난 지금. 새로운 향이 출시될때마다 혹시나 해서 구해보지만 그 90년대의 그 Zest향은 아니었다. 죽기전에 다시 맡아보고 싶은데... 덧. 당시 P&G에서 직접 유통시켰던 건 아니고 규모가 큰 supermarket등지의 수입품 진열대에서 만날 수 있었다. 파란색과 노란색 두가지가 있었으며 향은 각각 달랐다. 내 인생에 있어 비누의 세계는 Zest를 접해보기 전과 후로 나뉠 정도로 엄청난 충격이었다.
2007.11.04 -
Zest - tropical fresh soap
대현형님께서 Bangkok에서 공수하셔서 주신 선물 겉 보장을 벗기면 이런 종이 상자에 담겨 있고 알맹이는 이렇게 생겼다 Not available in Korea
2006.12.29 -
Zest - ocean energy & morning garden body wash
2005/12/05 발송 : John Orme (미국 Virginia주) VA 22963 2005/12/23 한국도착 2006/01/18 수신 Kim Joong Ho John과 나는 e-mail이 약 20통 정도 오고 갔으며 초조하게 기다리기를 한달반. 결국 어제서야 받았다. Christmas 전 후 쯤에 받아볼수 있겠구나 하고 기분좋은 선물이 되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Christmas 며칠전 올때가 지났는데 안와서 John이 요청 추적해보니 23일에 한국에 들어왔다는 연락을 받고 약 1주일을 더 기다렸는데 받지 못했다. 결국 난 우체국에 찾아가서 경위를 따졌는데 이 우편물의 행방조차 모르더군. 어찌 손써볼 방법이 없어서 계속기다리다가 며칠전 포기를 하며 몹시 기분상해하고 있는데 어제서야 도착한 ..
2006.01.27 -
Zest - Whitewater fresh
이것을 처음 만난 것은 2001년 8월 KTA를 졸업하기 며칠 전. Cp Jackson은 PX이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구입할 수 있었다. 그 PX에는 이것 말고도 Coast, Dial, Old Spice등 국내에서 구하기 정말 정말 힘든 것들이 많았는데 당시 내가 갖고 있던 dollar가 얼마 없던 관계로 이것을 집어들고 계산했다. 90년대 Zest를 처음 접했을 당시 품질이 아주 좋았기 때문에 저 많고 많은 비누중에 Zest를 골랐다. (내가 원하는 향은 당시 그 PX에는 없었다.) 이것 역시 국내비누에서는 맡기 힘든향이며 향기는 언제나 그렇듯 아주 좋다. 현재 미국에서도 이것을 구할 수는 없다. Zest는 renewal 된 상태라 과거 제품인 이것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 허나 구멍가게 같은 곳이나..
200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