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8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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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말로만 들어봤던 그 모란꽃을 실제로 보게 되었다. 옛날에 방향제 Renuzit (white peony)으로 그 향을 맡아봐서 좋은 인상(?)을 받았던 모란꽃. 하지만 이 날 그 때의 그윽한 향은 맡을 수 없었다. 생김새 하나는 정말 화려하구나.
2008.06.09 -
June Afternoon
6월 1일. 때 마침 radio에서도 이 곡이 선곡 화창한 유월의 오후.
2008.06.07 -
black out 20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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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cia
5월 이 맘때면 항상 생각나는 acacia 산 속 가득한 향기에 취하다.
2008.05.23 -
청설모
사람들이 웅성거리길래 가봤더니 이 녀석이 있었다. 얼마나 굶주렸는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도 꿈쩍도 하지 않고 상당히 오랜시간 이 자리를 지키며 뭔가를 맛있게 먹고 있었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해보기는 처음인 듯. 사람들이 무리한 견과류 채취가 이들의 먹잇감을 부족하게한 원인이라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더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2008.05.21 -
숲속에서
오랜만에 산을 찾았다.
2008.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