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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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단여
굴업도를 들어가려면 꼭 지나쳐야하는 선단여보는 각도에 따라 모습이 변한다 2년전 게시물http://cousteau.tistory.com/930
2012.08.05 -
선단여
선단여 전설 백아도에는 늙은 부부와 남매가 살고 있었다.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시자 외딴섬에서 외롭게 살고 있던 마귀할멈이 여동생을 납치한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오빠는 배를 타고 낚시를 하던중 풍랑을 만나 이름모를 섬에 흘러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아름다운 아가씨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이 여인은 십수년전 헤어졌던 자신의 여동생이었다. 이들의 사랑을 안타깝게 여긴 하늘은 선녀를 보내 둘의 관계를 설명하나, 남매는 이 사실을 부인하고 차라리 죽는것이 났다고 고집을 부린다. 이들에게 노한 하늘은 오빠와 동생 그리고 마귀할멈에게 번개를 맞게 해 죽게 하였다. 그 후 이곳에는 3개의 절벽이 솟아나게 되었고, 이를 애통해 하던 선녀가 붉은 눈물을 흘리며 승천하였다. 그래서 "선단여"라 불린다. 이 3개의..
201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