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을 뒤로한채...

이때까지만 해도 우습게 생각했던 비 머지않아 하늘은 나에게 폭풍우를 선물해줬다. 우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내게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근데 이상하게 난 꼭 비오는 날에도 제일 심하게 퍼부을때 밖에 있단 말야. 신기해...

역전의 용사들 대기만성형 인재들 다시 뭉치다.

분위기, 안주, serving하는 사람들 모두 좋았던 장소. 이태원에서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 즐거운 사람들과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는 재미.

오랜만에 반가운 이들을 만나러 가는 길 날 추운줄 모르고 저렇게 입고 나갔다가 쬐끔 떨었으니 뜨거운 남자이기에 체온으로 추위 cover.

강인한 남성의 향취 Old Spice. 남자 skin 향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P&G의 Old Spice와 Mennen의 Skin Bracer. 어린시절 멋쟁이 어른들에게서 맡았던 아련한 기억을 더듬어 성인이 된 지금 Old Price를 구매하게되었다. 나도 이제 어른이 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