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 Nexcare facial cleansing glove
2008. 1. 8. 11:55ㆍStuff/Etc
3M 다니는 선배가 있어서 공짜로 얻은 3M 제품들 중 하나.
비누로 세안을 하면 얼굴이 완전히 다 안 닦인다고 해서 foam cleansing을 종종 이용했는데
비누보다 많이 비싼 관계로 매번 이용하지는 못하는게 현실이다. 그리고 그것 역시 얼굴을 완전히 씻어내리는데는 한계가 있었고.
얼굴의 대부분은 일반적인 세안으로 가능하지만 피지가 몰려있는 이른바 T-zone(그 중에서도 코부분) 뭘로 씻어도 개운함이 없다.
몇 년전에는 코팩이 유행했었는데 매번 그 짓을 할 수 없는 노릇이고.
그러다가 어른들이 목욕탕에서 때수건으로 얼굴을 미는 것에 착안하여 shower할때 거품내는 천으로 얼굴을 문대봤는데 효과가 아주 좋았다.
특히 코 주변을 거품으로 문대고 물로 헹구면 우둘두둘한 피지들이 말끔하게 사라진다. 하지만 부작용이 있었다.
너무 무리해 제거해서 그런지 다음날 얼굴에 개기름이 장난아니게 분비된다.
그러는 와중에 지하철에서 우연하게 본 Toraysee cleansing cloth.
일본 Toray社 의 초극세사로 만들어서 피부에 자극도 적고 좋다고 광고를 하고 있었다.
이때의 기억을 되살려 얻어내게 되었다. 그냥 선배에게 Scotchbrite 수세미나 얻어가려고 했는데
3M에서도 Nexcare란 brand로 비슷한 품목을 생산해 내더군.
군대에 있을때 미군들이 종종 쓰던 반창고 brand인 줄 알았는데 이런것도 나온다는게 좀 의외였느데
homepage를 확인해봐도 이 제품은 보이질 않더군.
암튼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사용소감은 대만족이다.
더이상 값비싼 cleansing제품을 쓸 필요가 없어질 것 같다. 비누랑 요것만 있으면 끝이니깐.
shower 거품 천보다는 표면이 비교할 수 없이 곱고 섬세해서 그런지 자극도 없고 다음날 개기름의 발생도 없다.
시중 mart에서 3,000원이 안되는 가격에 팔리고 있는데 한번 사면 천에 찢어지거나 닳아 없어 질때까지 쓸 수 있으니 전혀 아깝지 않다.
남자가 쓰기엔 모양새가 매우 여성스럽지만 집에서 쓰는데 누가 볼 일도 없고. 자신있게 권하는 바이다.
남자가 쓰던 여자가 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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