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닥다리 2G phone인 Motorola RAZR (MS500)를 쓰고 있는데 사진 등을 받으려면 Motorola PC Sync라는 program을 이용해야 하는데 Windows 7 (64Bit Ultimate 사용중)에서는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 (회사 computer는 Windows 7 32Bit Professional인데 사용 가능하나 약간 불안한 상태.) 이렇게 구형 program(Driver)을 사용할 때 유용한 기능인 Window Virtual PC - XP mode. 애초에 OS 를 Win7과 XP 두개를 깔아서 쓰면 완벽하겠지만 자원낭비이고 껐다 켜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XP mode에서는 program 실행하듯이 창으로 바로 열리는게 장점(허나 속도는 약간 느리다)

최근 전화를 받을때 상대방이 가끔 내 말을 못듣 증상이 나타나서 수리도 할 겸해서 찾아갔다. 원인은 mic 단자 문제. 교체받고 firmware도 가장 최신으로 updare했다. 부품교체비 5000원 기존 순정과 크게 달라진점 대기화면에 요일표시 문자저장용량 확대 Alarm font 변경 가능. 대폭늘어난 특수문자 입력(일어 포함) 이외 자잘한 기능 upgrade 대기시간도 plus 만큼(7760RA) 늘어난 듯. (추정) 다음달이면 9년째 사용으로 접어드는 전화기.

1999년도서부터 2000년 2월 14일 StarTAC을 사기 전까지 쓰던 삐삐 FLEX™에서 알 수 있듯이 광역 고속 삐삐이다. 이거 구매당시 친구가 말렸다. 왜 그걸 사나고 옆에 디자인 괜찮은거 많은데... 내가 당시 친구가 사라고 한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의(텔슨 전자 등등) 구매를 꺼린건 다 이유가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변 아이들은 대부분 그런 제품을 샀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이 얼마 쓰지 않아 고장이 나는 것이었다. 그 광경을 아주 자주 목격했던 나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적잖이 실망했다. 이 단순한 전자제품이 고장날 것이 어디가 있다고... 1999년 대학 입학과 동시에 어쩔 수 없이 (타인의 필요에 의해) 연락수단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제품을 구입했다.고장한번 없이 잘 썼..

하나는 지금 쓰고 있는 ST7760 하단을 장식한 사진은 ST7760RA (일명 StarTAC plus) 지금 쓰는 phone이 고장나면 쓰려고 했는데 아직 고장날 조짐이 보이질 않는다... 2000.2.14부터 나와 함께한 튼튼한 전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