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길에 횡재.
귀가길에 횡재. 내가 원래 길바닥에서 이런거 잘 주워. 어두컴컴했지만 돈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길래 황급히 주워서 주머니에 쑤셔넣고 황급히 자리를 떴음. (check) 혹시나 해서 다시 돌아가서 근방을 돌아보니 더 있길래 마져 줍고 집으로 황급히 왔음. (double check) 욕심이 끝도 없는지 집에 들어와서서 Head Lantern 지참 후 그 장소 또 방문해서 3차 확인(cross check) 그러나 추가 소득은 없었음. 나란 남자 철두 철미한 남자. 액수는 확인 안하고 그냥 주웠기에 밝은 곳에서 액수 확인했을때 내심 1만원권이나 5만원권도 있었으면 했는데 전부 천원짜리. 그래도 이게 어디야.
201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