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시린게 바라만 보는게 모른 척 하는게 아닌 척 하는게 못 본 척 하는게 그댈 만나 매일매일 난 몰래 배운 사랑이죠 그리워하는데 잡고만 싶은데 안고만 싶은데 사랑한다 한마디조차 못하고서 돌아서죠 그리워하는데 오늘 외근갔다가 동갑내기 방대리 차 타고 들어오는데 이 노래 듣고 눈물 쏟을 뻔. 신사의 품격을 한번도 못봤기에 이 노래를 풀볼륨으로 끝까지 듣긴 처음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