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토요일: 오늘 결국 삼성전자 A/S 불러서 TV를 고쳤다. 전에 오던 아저씨 기사가 아니라 내 또래로 보이는 젊은 기사가 방문했다. M/B 교환. 신품 19만원 짜리가 아니라 Refurb로 12만원 짜리를 하기로 했는데 여차저차 해서 싸게했고 출장료도 따로 안 받았다. 인상도 좋은데다가 가격할인에 친절한 설명까지... 저번 A/S 기사의 태도는 좀 막장이라서 anti 삼성으로 돌변할뻔 했는데 이 기사 덕분에 다시 삼성을 사랑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어머니와 내가 기쁜 건 TV을 켤때마다 두려움에 떨지 않아도 된다는 점. 11월 6일 일요일: 동일 증상 다시 재연 어차피 교환후 1년 보증을 해준다고 했으니 다시 기사 소환 예정. 11월 12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경에 삼성전자 A/S기사 ..

삼성 LCD TV 보르도 550 40인치 LN40A550P1F 2009년 3월 구입. 구입가 120만원대 며칠 전부터 전원을 켤때 마다 심한 삐소리와 함께 5초간 화면이 이렇게 보이다가 재 booting되며 정상화면을 뿌려줌. A/S를 요청을 했는데 자세한건 생략. (삼성답지 않게 막장의 극치를 보여줬음) 조금 전에 기사가 다녀갔는데 TV안의 내부 cable 문제일경우 교체비용 7만 M/B 불량일경우 19만(A급자재 : 신품), 12만(B급자재 : Refurb인듯) TV켤때마다 고통이 따르지만 아직까진 크게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 수리 보류. 구입가의 10%상당하는 금액을 치르기엔 너무 돈 아까워서, 교체한다고 해도 2~3년뒤에 동일 증상이 나올 것 같아서. 검색해보니 삼성TV에서 2~3년 뒤에 이런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