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shave

2004. 9. 19. 23:39Stuff/Personal care

*KATUSA KIT이라고 해서 정기적으로 보급품이 나오는데 일반 육군과는 달리 shampoo, 치약, 칫솔, 구두약, 다림질 풀, 비누, 운동화, 양말,
lotion, skin, 세제, petroleum jelly(바셀린), shaving foam, 면도기 등등이 나옴.
2002년 가을 부터는 한국제품으로 구성된 물품이 나오기 시작했음.

-군대 보급품으로 받은 것-
MARINA (외제)
CHARACTER (국산)
잘 보이진 않지만 하얀 plastic 용기 : LOTION (외제)

-그 외의 것들-
MISS QUENAM 신근이가 군대가기전에 준 선물 (약 10%정도 남았음.)

MARINA 초록색은 원래 없는 거고 CHARACTER에 있는거 담아 쓰고 있음. (원래 MARINA 파란색이 담겨 있었음) 학교에서 개기름 제거하고 바르는 용으로 사용중

이중 제일 좋아하는것은 MARINA Orange색. 비록 보급품이였지만 향도 괜찮고 느낌도 좋음. 특별한 날에만 바르고 나감.

VONIN은 형이 산건데 향이 의외로 괜찮음.
근데 보시다시피 용기 design은 꽝!
좌측 구석에 보이는 clean & clear은 형이 쓰던건데 요즘은 안쓰고 있어서 본인이 집에서만 쓰고 있음.
STING은 당시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해서 샀음. STING 초창기 model임 요즘 이거 구할수도 없음.
ODYSSEY는 형이 헌혈해서 받아온 것. 그당시 국산 최고가 였지만 가격대 성능비 별로라 생각함.

후각이 아주 예민한 터라 출퇴근 시간에 간간히 풍겨오는 멋쟁이
아저씨들의 skin 냄새를 연구하고 있음. (본인도 써보고 싶어서)
국내에 내노라 하는 skin은 거의 대부분 사용해 봤으나 아직도 그 향기의 주인공을 못 찾고 있음.
요즘 비로소 향수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함.

그 동안 써본것 중에 추천을 하자면 Overclass ID가 제일 괜찮았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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